03. 오토, 과연 협력해야할 상대인가?
- master Z
- 2018년 1월 19일
- 1분 분량
1/17 업데이트 혹은 오토, 서버패킷 변경

라그나로크제로 오픈과 동시에 음지가 아닌 눈앞에서 생존해온 오토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자의 대책은 서버패킷의 변경이었습니다.
제로오픈과 함께 크고 작은 사건에도 불구하고 유저들간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특히 데미지 버그, 전직소 버그는 운영자와 관련된 유저들의 이익 창출에 동조한 사항은 추측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라그나로크 제로는 버그가 밝혀지기 전,
특정 유저는 현금화 및 캐릭육성이 완료된 상태로 손쉽게 다수 유저의 사냥 사기를 꺽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대책(일부 계정 정지만)으로 우리들의 새로운 제로운영진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져 유저의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2018년 1월이 되면서 오토프로그램의 규모는 음지 작업장을 넘어 AI 알파고 수준의 사냥효율을 발휘했습니다. 그에 따라 제로의 제니 인플레이션 및 카드 잡템화로 시장경제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17일(수) 업데이트 전,
15일(금)부터 오토프로그램 홍보 및 사용방법 영상이 유포되고 주말간 많은 유저들은 사용기를 게시했습니다. 설마 영구정지가 되더라도 주말간 작업할 경우 현금화가 가능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6일(화) 18시 업데이트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단 한줄의 오토프로그램 관련된 사항은 없었습니다. 오토프로그램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경고는 필요합니다.
밤늦게까지 제로 게임안 확성기에는 거래글이 전파되었으며, 카카오톡 아디를 게시해 상담문의를 받았습니다.
17일(수) 업데이트 후, 오토프로그램과 관련된 글은 서버패킷의 변경으로 오토 캐릭이 보이지 않는 글보단 서버패킷 변경한 프로그램의 홍보 및 사용방법이었습니다.
2시간 후, 더 많은 오토 캐릭은 노란 모자를 쓰고 사냥터에 그룹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제로 운영자의 생각은 서버패킷 변경으로 잠수함패치를 시도했으나, 오토 유저들은 1주일마다 한번 바꾼다는 인식이 더 강해져 더욱 강력한 사냥터 점령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라그나로크제로에선 오토프로그램을 2차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지 않는 게 아닐까?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 제 32조(불법게임물 등의 유통금지 등)
9. 게임물 관련 사업자가 제공 또는 승인하지 아니한 게임물을 제작, 배급, 제공 또는 알선하는 행위
10. 제9호에 따른 불법행위를 할 목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기기 또는 장치를 제작 또는 유통하는 행위
단, 게임사가 허가하지 않은 모든 2차 프로그램이 불법 게임물에 포함된다.
- master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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